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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을때 증상 대처방법

by estori

매년 여름 온도가 높아지고 더워지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문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가 온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년 날씨가 더워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목차

     

     

    1. 매년 더워지는 이유.

     

    1) 지구 온난화

    가장 큰 원인은 지구 온난화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전체의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도 영향을 미쳐 여름철 기온이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지난 100년 동안 평균 기온이 약 1℃ 상승했으며, 여름철 기온 상승폭은 더욱 큽니다. 특히 최근 30년 동안 한국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2℃ 이상 상승했습니다.


    2) 엘니뇨

    엘니뇨는 태평양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화되어 더운 여름이 닥치게 됩니다. 엘니뇨는 매 5~7년마다 발생하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엘니뇨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강력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40년 동안 엘니뇨가 발생한 횟수가 과거 40년 동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 더위 먹었을때 증상.

    "더위를 먹는다"는 말은 더운 날씨 때문에 몸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의미하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일사병이나 열사병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또한, 더위는 피로, 어지러움, 무기력, 수분 부족 등의 증상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1) 일사병 : 일사병은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

    • 피부: 붉어짐, 붓기, 통증, 화상
    • 체온: 정상 또는 약간 높음 (38℃ 이하)
    • 맥박: 정상 또는 약간 빨라짐
    • 호흡: 정상
    • 신경계: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탈진, 근육 경련
    • 기타: 혼란, 의식 저하

     

    2) 열사병 : 열사병은 더운 환경에서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

    • 피부: 뜨겁고 건조함, 발한 감소
    • 체온: 38℃ 이상의 고열
    • 맥박: 빠름
    • 호흡: 빨라짐
    • 신경계: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탈진, 근육 경련, 혼란, 의식 저하, 발작


    • 기타: 간 기능 장애, 신장 기능 장애, 심장 기능 장애, 다기관 부전 사망

     

     

    3) 기타 증상

    일사병과 열사병 외에도 더위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 피로: 극심한 피로감과 탈진
    • 근육통: 골절될 듯한 근육통
    • 수분 부족: 갈증, 입 마름, 소변량 감소, 어두운 색의 소변
    • 두통: 욱씬거리는 두통
    • 소화 장애: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 기분 변화: 짜증, 불안, 우울

     

    4)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

     

    • 영유아: 체온 조절 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더위에 취약
    • 노인: 만성 질환, 약물 복용으로 인해 체온 조절 능력 저하
    • 만성 질환자: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는 더위에 취약
    • 비만인: 체지방이 많아 체온 방출 어려움


    • 약물 복용자: 일부 약물은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음주자: 알코올은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운동선수: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체온 상승 및 수분 손실

     

     

    3. 더위 먹었을때 대처방법.

    1) 시원한 곳으로 이동

    가장 먼저 시원한 그늘이나 실내 공간으로 이동하여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2) 옷을 벗거나 느슨하게 풀어주기

    꽉 끼는 옷은 땀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벗거나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원한 물로 몸 식히기

    찬 물로 얼굴이나 목을 씻거나 시원한 샤워를 하는 것도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얼음찜질을 하거나 얼음주머니를 이마나 겨드랑이에 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4) 수분 및 전해질 보충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기 때문에 물, 전해질 음료, 차가운 국물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소금이나 설탕이 조금 든 음료를 마시면 탈수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5) 가벼운 식사하기

    식욕이 없더라도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일, 채소, 곡물 등이 풍부한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휴식 취하기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체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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