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날리는 노란 송화가루는 소나무에서 나온 수술가루입니다. 솔방울은 소나무의 암꽃이고, 송화가루는 수꽃의 꽃가루입니다.
소나무는 풍매화(風媒花)로, 꽃잎 대신 수술이 노출되어 있으며, 봄이 되면 솔잎 아래에 노란색 술술이 모여있는 수꽃이 피어 송화가루를 바람에 날려 암꽃을 수정합니다.
목차
1. 송화가루 특징.
송화가루는 두 개의 큰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구조로 인해 바람에 쉽게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표면에는 수많은 돌기가 있어 암꽃의 씨방에 쉽게 달라붙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가벼움: 송화가루는 매우 가벼워 바람에 쉽게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송화가루는 수백 킬로미터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수분: 송화가루는 수분 함량이 낮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는 송화가루가 바람에 날아다니는 데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암꽃의 씨방에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합니다.
2. 송화가루 시기.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는 지역과 기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입니다.
● 따뜻한 지역: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
● 추운 지역: 4월 말부터 5월 중순
- 최근 10년간 송화가루 비산 시작 시기가 보름 정도 빨라져, 4월 중순부터 날리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과거에는 3월 중순부터 송화가루가 나왔지만, 최근에는 2월 중순부터 송화가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가 매년 1.5일 정도 빨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3. 송화가루 알레르기.
송화가루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눈 가려움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천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마스크 착용: 야외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면 송화가루를 흡입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경 착용: 안경을 착용하면 송화가루가 눈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실내 활동: 송화가루 날리는 날에는 되도록 실내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옷 털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송화가루를 제거합니다.
- 물로 씻기: 송화가루가 피부에 묻으면 물로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감사합니다.
'• 일상 정보&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압 낮추는법 정상수치 (0) | 2024.05.13 |
---|---|
이력서 양식 서식 (0) | 2024.05.11 |
잠 잘오는법 (0) | 2024.05.10 |
스승의 날 문구 날짜 (0) | 2024.05.09 |
손가락 마디 통증 (0) | 2024.05.08 |
댓글